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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셀축 의 에페소스 구경하기, 여긴 고양이천국
    터키 2015 2018. 12. 18. 14:34




    에페소스

    (에페소)




    로마문화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초기 그리스 식민지 때 항구였고,

    물자가 유통되면서 번성했던 도시라고 한다.



    함께 갈 사람이 있어서 

    셀축 오토갈에서 택시를 탔다.

    택시비 20리라. 

    반띵하여 10리라!



    어느 블로그엔 버스(돌무쉬)를 이용하신 분도 계심

    3.5리라 정도 였던 걸로 기억..




    J는 성지순례 하는 길이라 에페소, 성요한 가야한다고 했다.

    나는 오늘 쉬린제 갈껀데 시간이 된다면 성요한도 가고 다 가자고 했다.






    에페소는 참 컸고, 대부분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무너져있어서 

    여기가 목욕탕이었대~ 그랬었대~ 딱 이정도였다.

    J가 영어를 잘해서 설명 번역해줘서 좋았다.





    ▲작은 원형극장




    ​▲ 요건 뭐였을꼬?? 설명을 안봐서 뭔지 모르겠다






    ▲ 개냥이들이 너무너무 많았고 얘네는 걍 유적들과 화보를 찍고 있었닼






    ▲ 내 정강이에 발을 털썩 올렸던 녀석 . 도장처럼 찍혔는데 완전 귀여웡 > <




    ​▲ 글자가 새겨진게 많았는데 무슨 뜻인지.ㅠㅠ 알았으면 좋으련만.




    여기는 뭘 하는 곳이다 이런걸까 아니면 그냥 명언 같은걸까




    ​ ▲ 공중 화장실 !!



    ​▲ 도로가 정말 넓다.

    이게 메인도로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도시 자체가 정말 커서 

    인구가 엄청났을 것으로 예상.




    ▲ 하이라이트 라고 할 수 있는 셀수스 도서관. 엄청 거대하다




    ▲ 복원된거라고 하는데 복원한것도 진짜 대단하다.






    ▲ 거대한 원형극장.


    히에라폴리스에 있었던 원형극장 보다 더 컸던것 같다.




    ​▲ 원형극장 


    멀리서 보니 미치도록 크다..

    .거대한 원형극장과 어마어마한 도서관을 보면서 

    에페스는 굉장히 큰 마을이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저 원형극장은 다 앉으라고 저렇게 만들어진거 아닌가.?


    몇만명 들어갈거같은데..ㄷㄷ. 





    공중 목욕탕(신기)과 화장실도 있었고 정말 큰 교회도 있었다.


    공중목욕탕은 돈없는 시민들을 위해 만든거라고 한다.


    번성했던 도시였음에 틀림없다.

    1세기 사람들은 꽤나 똑똑했던거같다




    ▲ 기도장소


    마지막에 교회를 갔었는데 


    거기 직원아저씨한테 J가 사진찍어달라고 하면서

    말을 걸어 그 아저씨가 교회설명을 해줬다.

    기도장소는 아직도 사람들이 와서 기도한다고 함.

    세례장소도 있었다.




    ▲ 굉장히 컸던 교회. 3가지 홀이 있다. 그에 따라 각각 다른 세례 방식을 취하는 곳이 있었다.


    다른 걸 존중해줬던 모양이다. 





    ▲ 세례장소


    사진 왼쪽아래 넓은 구멍에 들어가 목욕하는 거라고 했나,,


    그 장소에서 세례받는거라고 했다.


    에페소는 10퍼이고 아직 발굴되지 않은 게 90퍼라고.. ㄷㄷ

    정부에서 지원금을 안줘서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걸 다 복원하는데 100년이 넘게 걸렸다고 했다. 우와....



    ​아야소피아에서 가이드가 얘기해줬던 기둥이 여기 있다고 했는데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없다고 함 다 가져갔다고 함.

    기둥은 진짜 믿거나 말거나여서ㅎㅎㅋㅋ




    ▲ 기념품샾 앞에 강아지 있었는데 작은 강아지 진짜 첨본다 터키에서 ㅋㅋㅋ 

    항상 큰 개들만 봤는데 강아지들 어찌나 귀엽던지 . 근데 너네 얼굴이 왜이리 사람같이 생겼니..ㅋㅋㅋ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에페소였다. 


    그런데 좀 정보를 알고 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ㅋㅋ

    너무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더라..






    ​돌무쉬 타는곳이 어딘지 몰라 


    앞에 인포? 같은 데에서 물어봐서  알려준대로 가니 


    할아버지가 계셧다.

    무전기 갖고 있는걸 보니 직원 같았다.

    한국전쟁때 자기 아빠가 도와주러 갔었다면서 


    다른 얘기도 막 해주는데 잘 못알아듣겠..ㅋㅋㅋㅋ


    그냥 서로 허허 웃지요

    귤을 나눠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요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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