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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터키여행. 일정과 날씨 및 옷차림 공유해요터키 2015 2018. 11. 10. 23:33
여자혼자
12월 터키여행. 일정 과 날씨 및 옷차림 공유
겨울 비수기에 터키가는 분들
날씨가 우기라서 고민이 많을 거예요.
10일에 5일은 비가 온다는데..
날씨는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
운명에 몸을 맡기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저의 경우 15일동안 단 하루도 비 온 날이 없었어요.
그럼 배낭여행객의 빡빡한 일정과
옷을 어떻게 챙겨가야하는지!
제 경험을 공유해드려요~~
12월 겨울 터키 일정 짜기
대부분 많이 여행하는 루트로 갔습니다.
거꾸로 여행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이스탄불 왕복 항공으로 구매했기에
거기에 맞추어서 시계방향으로 돌았습니다.
이스탄불 (3박) --- 비행기타고 --->
카파도키아 (2박)--- 야간버스타고(1박)--->
안탈리아 (2박) --- 버스타고 --->
파묵칼레 (당일치기) --- 버스타고 --->
셀축 (2박) --- 야간버스타고 (1박)--->
이스탄불 (3박)
사프란볼루 고민했는데 볼 거 없다고 하고,
폐티예는 비수기에 가게 문 닫는 곳이 많대요.
그래서 패쓰
날씨 & 옷차림
이스탄불
첫 방문했던 이스탄불 3박 내내 흐린 날씨
하늘이 흰색이나 비는 안왔어요.
겨울의 터키는 구름이 많이 꼈는데도
모스크의 스카이라인이 넘나 멋졌던 매력있는 도시로
기억에 남습니다.
*사람들의 옷차림 참고*
관광지가 바닷가 주변이라 그런지
바람이 차요.
초겨울정도.
두꺼운 자켓/ 기모후드 또는 얇은 패딩 입어야 해요.
저녁에는 더 추워요.
마지막에 방문한 이스탄불은
엄청 맑은 하늘을 자랑했습니다.
가이드 투어를 했는데,
겨울 터키 날씨 중 흔치 않는
맑은 날씨라고 했어요.
전 날씨 운이 좋은가봐요^^
카파도키아
아주 맑음
이스탄불보다 더 추워요.
오리털이나 패딩 입어줘야 합니다.
눈이 내렸었는지 다 녹지 않았고요.
겨울 터키 여행 중 걱정 순위 1위가
아마 카파도키아 벌룬 투어 가능여부 일겁니다.
바람이 너무 세면
벌룬투어가 취소된다죠.
또한 벌룬이 뜬다고 해도,
적은 벌룬들이 뜨기 때문에
보기 예쁘지 않다고 하더군요.
제가 가기 전 만 해도
눈이 많이 와서 계속 멈추기를
기다리신 분들이 있다고 들었어요.
저 도착했을 땐 그 담날 바로
벌룬을 띄울 수 있어서
투어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건 자신의 운을 믿는 수밖에..
안탈리아
여긴 갑자기 봄 입니다.
날씨는 터키 여행 일정 중 가장 쨍쨍하고
좋아서 바다가 너무 이뻤네요.
카파도키아에서 두껍게 입고 도착했는데
날씨가 너무 따뜻했어요.
맨투맨 하나만 입어도 괜찮!!
반팔입은 유럽인들도 있었습니다.
파묵칼레
날씨 좋음
아주 얇은 니트에 오리털점퍼를 입었는데,
파묵칼레 뒤 쪽 유적지를 보는데
햇볕이 잘 들어서
결국 점퍼를 벗었어요.
파묵칼레의 석회석을 밟을 땐
맨발이라 넘나 차갑습니다.
셀축(에페소)
날씨 좋음. 따뜻합니다.
안탈리아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따뜻해요.
약간은 두꺼운 가디건이나 기모 후드티 괜찮.
얇은 니트에 얇은 패팅 or 두꺼운 자켓.
그럼 행복한 터키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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