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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탄불 갈만한곳, 돌마바흐체궁전 /야경은 미마르시난카페
    터키 2015 2018. 11. 29. 10:58



    이스탄불 갈만한곳, 

    돌마바흐체궁전(Dolmabahce Palace)

    야경은 미마르시난카페

    (feat. 나자르투어)



    * 본 포스팅은 저의 예전 블로그인

    http://blog.naver.com/tlswnfl (인생을 여행처럼) 

    의 포스팅을 옮긴 것임을 밝힙니다.*








    해가 질 때 쯤.

    페리에서 내려서 돌마바흐체 궁전으로 향했다.

    표는 여럿이 가도 한장 뿐이라 가질 사람 물어보셨는데

    손 든 사람이 나 뿐!

    난 행운아









    ▲ 돌마바흐체 입구 화려함에 

    들어가기도 전에 압도당함.



    방문시간: 9시 - 16시
    휴관 : 월요일, 목요일
    입장료 : 40TL / 국제학생증 : 5TL
    가는방법 : Kavatas 역에서 시계탑을 찾아라
     

    * 내부 사진 촬영 금지 * 찍지 말라면 말자..








    가득찬 정원 이라는 뜻의 돌마바흐체 궁전
    베르사유 궁전을 본 떴다고 한다.
    오스만 몰락 마지막에 다가가니 유럽식 건물이 나온다.
    톱카프 궁전과는 굉장히 다른 매력.
     
    ​285개 객실, 44개 홀, 68개 화장실, 6개 터키탕
    14톤 금. 131 수제실크 카펫.  세계에서 가장 큰 샹들리에(4.5톤) 소유
    스펙 쩔어!!!
     





    ▲ 덧신 신고 들어가야 한다.





    ▲ 노을지는 분홍하늘 + 회색구름 = 오묘한 아름다움 
     
    돌마궁전 내부는 굉장히 화려했다.
    몰락하는 오스만 제국의 마지막 자존심이라고 사치의 끝을 볼 수있다.
    많은 동양 청자들이 테이블 센터에 놓여있는데
    청자를 쉽게 구하지 못하는 유럽 귀족들이 보고 부러워하라고 의도적인 것이라고 한다.
     
    기억에 남는 것
    1. 타이타닉 계단
    2. 4.5톤 샹들리에
    3. 술탄의 화장실




    ▲ 타이타닉 계단. 구글 이미지 (터키정부 투어관련 이미지인 듯 하다)
     
    타이타닉 감독이 영감을 받아 그대로 따라서 만든거라 한다.
    가이드님이 타이타닉 ost 를 틀어주셨고
    난 소름이었다.
    거대하고 웅장한건 그에 따른 음악이 잇어야 한다는걸 몸소 깨달았다.
    로즈가 된 느낌이었다.





    ▲ 불 들어온 4.5 샹들리에. 가이드님이 구글에서 이미지 찾아오셨다며 준비한 것. 
     
    세계에서 가장 큰 샹들리에가 있다는 곳
    무게만 무려 4.5 톤. 영국 빅토리아 여왕에게 선물로 받았다는.
    꺼진 모습이어서 그냥 그랬는데 가이드님은 우연찮게 어느나라 VVVIP 방문한 날에 봤다고 한다.
    너무나 아름다워 심장 멎을 뻔 하셨다고.
    이걸 항상 켜놓으면 전기비가 어마어마하게 나와서 꺼놓는다고 한다.
    그리고 두번 째 소름은 천장.
    화려한 모습에 압도당했다.
    건물은 삼각형의 지붕을 갖고있는데 천장은 돔의 형태로 보인다.
    그림을 심하게 왜곡하여 착시를 느끼게끔 그렸다고 한다.







    ▲ 화장실 사진 없음 ㅋㅋ 대신에 풍경사진
     
    숱탄의 화장실엔 황금변기가 있을까 두근 세근 하며 갔는데
    응? 제일 소박한것 같다. 수세식.
     
    건물을 금으로 도배,  욕실은 대리석으로 도배.
    반전이 있다.
    그 대리석은 어느지역(나라는 잊어먹었다) 한군데에서 구할 수 있는 귀한것이었고
    빛을 받으면 투명해진다.
    빛을 머금었다가 다시 반사시켜 스스로 발광하는 성질을 가진 돌이라 한다.
    그래서 그런건가.
    술탄의 화장실은 문도 없고
    창문도 크고 말이야.





    ▲ 보스포러스 해협이 보인다. ​햇빛이 나면 더 예뻤을 것 같다.
     
    ​오늘의 투어는 돌마바흐체가 짱먹어도 된다.
     
    나자르투어에서 무료로 야경투어도 해주는데
    끝나고 올 사람 여기로 모이면 된다고 해서
    일행들 전부 가기로 하였다.
    시간이 남았기에 탁심에서 저녁을 먹기로!




    탁심에서 라비올라카페 방문




    ▲ 터키의 명동 이라는 탁심
     
    트램타고 탁심광장 에서 내려 저녁먹을 곳을 찾는데 마땅치가 않았다.
    거의 헤맸다. 죄다 피자들이어라..
    어르신들이 계셔서 피곤하시니 그냥 괜찮은 곳으로 들어갔다.
    나쁘진 않았다.





    ▲라비올라 카페
     



    ▲ 식당 내부는 깔끔하다
     




    ▲ 내가 시킨 파스타는 맛이 없었다.
    나는 한국에서 먹는 크리미 한 크림 파스타 같은 맛을 원했는데
    정말 밍밍한 밀가루였다.
     
    아몬드 들도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어서 안먹는다고 했는데
    모두들 '이건 식당 서비스인가?' 하는 방구같은 생각ㅋㅋㅋ
    달라고 했는데 10 리라를 요구했다.
    달라고 말했던 오빠가 돈 냄.
    아몬드는 걍 껍질만 깐 생 아몬드였다..





    무료야경투어!

    시작은 미마르시난 카페


    야경투어를 하러 트램을 타고 만나는 장소로 이동했다.
    어제 저녁에는 무서웠던 도시가 여럿이 다니니 너무나 아름다웠다.
    게다가 분위기가 생명이라면서 음악을 들려주셨다.
    너므너므 좋았다.






    미마르시난 카페를 가다가 정전이 되었다.
    거리의 가로등이며 식당이며 집이며 죄다 정전..
    엄청 무서웠다. 정전이 자주 된다는데.. 혼자서는 못돌아다니겠다.
     





    ▲ 들어가는 곳도 허름해서 무서웠음. 가도 되는건가 싶은 ..ㅋㅋ
     





    ▲미마르시난 카페 . 테라스 야경이 멋진곳

     


    ​▲야경 짱!! , 카메라 노이즈가 심하다





    ▲ 사진이 지지 지만 암튼 예뻤다.

    카페 꼭 방문하세요~!




    ​차 한잔 먹는데 레몬 뭐시기.. 가이드님이 시킨 걸로 시켰다.
    민트맛이 쎄하면서 레몬맛이 난다. 코 뻥 뚫리는 느낌
    민트를 좋아해서 망정이지 아닌 사람들은 못먹을 ㅋ
    추웠는데 따뜻한거 마시니 기분이 좋아졌다. (단순)






    ▲ 갈라타타리에서 야경보기
     





    간단하게 야경 투어 끝나고 집으로 고고
    힘들다. 휴족시간은 필수템이다.
    내일 클래식 투어도 신청할 거다!





    투어 끝나고 받은 지갑
    작은 가방에 쏙 들어가서 여행내내 내 지갑으로 요긴하게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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