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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탄불 나자르투어 중~ 예레바탄/히포드롬/블루모스크 가기
    터키 2015 2018. 11. 30. 15:10





    이스탄불 블루모스크 및

    주변 갈만한 곳!

    (feat. 나자르투어)









    ▲ 예레바탄 지하저수기 가기 전 설명을 들었는데 고양이도 같이 들었다.





    ▲ 고양이 쓰담쓰담

     










    예레바탄 지하 궁전







    방문시간 : 9시- 17시 30분 (여름 : 18시 30분까지)

    입장료 : 20TL (점점 오르는 듯..)

    머무는 시간 : 3-40분이면 충분히 본다.​

     

    길이 143m , 폭 65m, 높이 9m

    최대 8만톤의 물 저장 가능

    화려한 문양의 대리석 기둥 때문에 궁전이라고 불리우며 기둥은 각지의 신전에서 운반해 온 것.







    전쟁 때 적군들은 우물에 독까지 넣었다고 한다.

    그래서 술탄은 7000여명의 노예를 동원하여 지하저수지를 만들었다.

    거기에 물고기를 풀어서 물고기가 죽으면 물을 갈았다고 한다.

    지금은 관광지로써 수위를 낮추었다고. 원래는 거의 천장까지 물이 있었단다.






    볼거리 1 메두사머리

     

    왜 메두사 머리는 거꾸로 놓여졌을까? 썰

    1. 그리스로마 신화 (이교도) 비웃기

    2. 메두사 눈을 보면 돌로 되기에..

    3. 기둥을 재활용하다보니 높이가 안맞아서 받침돌 용.

     

    2번은 그 당시 물 때문에 보이지도 않았으므로 신빙성이 없고

    가장 유력한건 3번!! ㅋㅋㅋ







    볼거리 2 나자르(악마의눈)이 새겨진 기둥.

    이 기둥이 제일 화려했던 것 같다.

     





    볼거리 3. 소원을 이뤄준다는 구멍(아야소피아 성당 꺼) 짝퉁

    여기서 손가락 넣고 돌리는 사람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거리 4. 잉어들.

    내부에 매점이 있는데 그 주변 잉어들은 정말 고양이만하다.. 

    진짜루.. 먹을 걸 많이 받아먹었나보다.








    히포드롬


    아야소피아 성당과 블루모스크 사이 광장에 큰 기둥 두개가 서있는 곳.






    로마 어로 '말 경기장'

    큰 기둥 두개가 마주보고 그걸 기준으로 빙빙도는 말경기장이었다고.
    윗쪽이 지진으로 부러졌다고 하는데,, 얼마나 거대했을지 상상이 안간다.
    그리고 기둥에는 이집트어와 밑에는 사람얼굴이 새겨진 조각.
    이슬람교가 아닌 이도교의 상징인데 술탄은 이걸
    없애지 말고 보존하라고 한다. 

    그리고 이슬람은 다른 교도 받아들일줄 아는 종교로 만들자고 했다고 한다.

    슬기로운 술탄이었다.





    드디어 점심 차례인가.

    술탄아흐멧 트램역 주변에 식당 많은데

    먹을 만한 식당은 딱히 보이지 않았다.


    광장 뒤쪽 골목으로 들어간다.

    가이드님은 우리를 여기로 이끄셨다.

    예전엔 도이도이 갔었는데 이제 여기로 바꿨다고!!!






    인테리어가 참 예뻤다.






    ​에크맥은 리필 가능!

    터키 스프는 내 입맛에 맞지 않았었는데 이 집 스프에 반했다.. 이름이 초르프 맞나?

    에크맥을 잘라 스프에 넣어서 먹는 현지 가이드와 한국인 가이드.

    난 찍먹 이었는데 ㅋㅋㅋ 나도 가이드들 따라서 퍼먹.

    와.. 국물이 많지 않은 곳에서 국물을 먹으니 따뜻하고 너무나 좋았다.






     

    에피타이저만으로도 참 배가 부르다.

    난 피데를 시켰다.

    터키식 피자인데 괜찮은 맛이었다. 화덕 피자임.

    올리브 때문에 짭쪼름 했다.





    ▲ 퀴네페 . 먹다가 아 사진!! 하고 찍은ㅋㅋ

     

    아이란을 시켜서 맛 좀 봤는데 

    어제 먹은 아이란보다 진하고 시고
    맛있었다! 진짜 요거트 맛 요거는 소우유였나? 

    그게 어느동물의 우유인지에 따라 맛이 다르대.
    그리고 디저트로 퀴네페가 나왔다.

    치즈가 안에 들어있는데 겉은 바삭하다. 
    진짜 달다.. 아 단거 못먹는 분은 못먹을듯.

     

    터키인들 진짜 겁나 달게 먹어..

    어떤 사람은 차이 조만한거 

    한잔에 각설탕 4개 ㅋㅋㅋㅋ미쳐

    거스름 돈 3리라를 리라 없다고 1유로 주는 직원.

     유로 첨봐서 현지가이드가 통역해줌

    그 1유로는 쓸 데가 없어서 여행 마지막까지 

    갖고있다가 2.5리라로 환전하였다..

     



    블루모스크







    술탄 아흐멧 모스크. / 터키 랜드마크 / 첨탑 6개 (일반사원 4개)

    사원의 내부가 파란색이라 블루모스크. (외국인이 말하기 쉽게)

    지어진 목적 : 아야소피아 성당을 이길 만한 건축물을 짓기 위해 (feat. 미마르시난)

     

    방문시간 : 9시 - 12시 15분 / 14시 30분-16시 15분 / 17시 15분 - 16시 15분

    입장료 : 무료 ( 모든 사원은 무료)

    방문예절

    1. 여성 머리를 가리는 스카프 ( 스카프 대여 무료)

    2. 긴 바지 또는 스카프로 다리 가리기






    어제 다른 가이드를 통해 모스크를 방문했던

    투어 일행들이 블루모스크가 제일 좋았다고 하여 기대를 많이 했다.
    하지만 아야소피아가 더 웅장했고, 딱히 역사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





    사원 앞에는 항상 수도시설이 있어서 발을 닦고 경건하게 들어간다.

    앞에 조그만 곳이 수도시설.

    여기에 들어가려면  여자들은 머리카락을 가려야해서 히잡을 써야한다.
    비가 와서 머리에 두른 목도리를 그대로 쓰고 들어갔다.ㅋㅋ





    [히잡에 대한 이야기]
    기독교와 이슬람 모두 갖고 있는 문화이다.
    후에 기독교는 없앴다고 한다. 

    여자들이 머리를 가리면 아름다움을 가리는것이다.

    그러면서 외면보다 내면을 보게되고
    신앞에서 겸손함을 나타내는 거라고 한다.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 히잡 쓴 여성들에게서 억압받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 여성들 입장에서는 히잡 쓰다가 벗으면 나체가 되는 느낌을 받는거라

    쓰는게 더 좋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일부다처제, 여자가 더 좋아했다고 한다 ㅋㅋ
    남자들은 경제적으로도 그 여자들 가족까지 챙겨야 했다고..
    바가지도 배로 ㅋㅋㅋㅋ 선물도 배로 !!







    예쁘게 찍어보려 노력하지만 생각보다 잘 나오진 않는다.. 왜야..

    장동건과 비슷한 이유인건가.

    사진빨 안받는..





    블루모스크의 바닥 카펫

    빨강, 더 진한 빨강이 한 줄로 장식이 되어있다. 

    동그란 곳에 발을 한 짝씩 넣으면

    흑인이건 노예이건 뭐건 시민들은 그냥

    옆 사람과 완전 일자로 서게 된다.​
    신 앞에서 인간은 한낱 인간이라는 직업에 불과하고

     평등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몰랐으면 그냥 장식이구나 했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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