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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튜넬타고 탁심에서 놀기. 갈라타타워와 양고기맛집에 방문함터키 2015 2018. 11. 30. 15:42
이스탄불! 튜넬타고 탁심에서 놀기
갈라타타워와 양고기맛집에 방문함
(feat. 나자르투어)
클래식투어의 마지막
이집션 바자르 ->갈라타다리 -> 튜넬타기
->
▲ 바자르 입구. 여기는 비둘기 천지다. 혐오
이집션 바자르예니자미는 블루모스크랑 엄청나게 닮았다.
둘을 비교하는 법은 첨탑의 갯수.
블루는 6개. 예니는 4개.
▲ 예니 자미 사진,
에미노뉴역 예니자미 사원 옆에 있는 시장.
이집션이 많다고 해서 이집션 바자르.십자 형으로 되어있다.
사원은 무료라 그 운영은 옆에 바자르를 만들어상인들의 월세로 운영한다고 함
Tip : 실내에서 나와서
뒷쪽 남대문 시장 같은 곳으로 가면
훨씬 싸게 구할 수 있다.
호객행위가 심하지 않고, 정말 현지인들 많다.
(처음 갔을 땐 몰라서, 이후 에 기념품 겟)
▲ 사람 바글바글.. 관광객도 많고 현지인도 많고
이집션바자르 호객행위 심하지 않다고 했는데 체감 상 심했다.
다른데는 얼마나 심하다는겨..?
이거 뭐... 나는 잘 못돌아댕기겠다. 누군가랑 같이 돌아댕겨야지.투어 일행분이 도너츠 같은거 사서 같이 먹었는데
한 입 먹는 순간! 달아!!!!! 으웽. 깨무는 순간 설탕물 촤르르르르
아.. 못먹겠다능.▲ 낚시 꾼 들 많은 다리. 이건 별로 없는 거라고 한다.
갈라타다리를 건너 신시가지로 넘어갔다.
고등어케밥은 신시가지쪽이 더 맛나다는 정보를 얻었다.!
튜넬
갈라타 타리를 건너서 왼쪽으로 꺾어서 좀 걸어가거나
TUNEL 이라고 써있는 간판을 따라가면 나온다. (지하상가쪽으로)
1875년에 개통된 세계에서 두번 째로 오래된 지하철.
140년 되었나 보다. 튜넬에 써있는거 보니 :)
500m 정도의 한 구간만 운영하고 있으며 ,
갈라타다리 (카라쿄이 지역) 에서 튜넬광장까지..
걸어가면 40분 거리 (오르막길) 을 튜넬타면 1분.
▲ 튜넬 타는곳으로 들어오면 미니어처로 전시를 해놓은 곳이 있다. 넘 이쁘다
▲ 실제로 2대만 운영 중이며 터널안에 갈라지는 길이 있다.
튜넬 맨 앞칸에 타게 되면 터널 지나가는 모습을 유리창으로 모두 볼 수 있다.
악기거리
▲ 악기거리 라고 불리우는 골목길
(튜넬에서 내려 갈라타 타워 가는 길이 자연스레 이어져 있다.)
홍대거리, 악기거리라고 불리는 곳 ( 길 이름은 모르겠다.)
주변에 악기를 많이 팔고 있어서다.
예전엔 할렘가여서 대학생들이 싼맛에 주로 다니다가
그 대학생들이 이제 사장이 되어 가게를 운영한다는 곳.악기파는 곳과 기념품 샵들이 굉장히 많다.
구시가지보다 더 유럽 느낌이고 호객행위가 심하지 않다.
▲ 뭔가 이상한게 있다.
▲ 뭐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구경 중.
터키인들은 자신의 가게에 길고양이가 들어오고
심지어 판매중인 상품에 앉아있어도 내쫓지 않는다.
그들이 공존하고 있는 모습이랄까.
▲ 선물용으로 많이 사간다는 비누.
100퍼 올리브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쓸만하고 무엇보다 틴케이스가 이쁘다.
▲ 흔한 길거리 매점 풍경 . 석류. 자몽. 오렌지 세트!!
갈라타타워
▲ 갈라타타워
* 전망 관람 가능 *
비싸다고 해서 올라가진 않았지만
올라간 사람들은 전망이 끝내준다고 한다.
해 질 무렵~ 쯤 가면 좋을 듯.
오스만 투르크 제국 시대에
'헤자르펜 아흐멧 첼레비' 라는 사람이
자신이 만든 날개를 가지고 이 타워의 꼭대기에 올랐다.
보스포러스 해협을 지나 아시아 (위스크다르) 까지 날아가겠다고.!!
그리고 그는 해냈다. .. (우..우왕)
일반인 들에게 '헤자르펜 타워'라고 불리기도 한다.
갈라타타워에서 투어는 종료되었다.
▲ 선물로 받은 나자르 자석. 사기엔 아까운 건데 없으면 아쉽다고 주심!! > <
투어 일행분과 나는 가이드님이 추천한 음식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탁심
트램 T2노선 노스텔지어 미니트램!!
튜넬광장과 탁심광장을 연결하는 작은 트램이다.
이걸 타고 탁심광장 까지 갔다.
명동이라고 불리는 탁심.
저녁먹기에는 일러서 .. (5시 정도였다)
구경하다가 카페를 찾아봤다.
처음 찾아간 곳은 카페인 줄 알았던 음식점.그 앞에 서있는 아저씨한테 여기 카페 맞냐고 물어보니 아니라고 ㅋㅋ
다른 카페를 알려줬는데 거기 물담배 카페 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가는곳 알려준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래 물담배 후기
https://traveler-eyes.tistory.com/2
이스탄불 양고기 맛집
고급진 레스토랑 이었다. 가격은 괜찮았다.! (28~35TL 정도)
양고기가 냄새 안난다고 맛있다고 가이드분이 추천해주신 집이다.
고기 진짜 맛있엇고, 냄새도 안났음!! ^^▲ 유명한 사람들과 찍은 사진인듯.
액자가 많이 붙어있다. 유명한가보다.
계산하려고 보니까 서비스차지가 붙어서
예상치못한 40리라를 내게 되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행분이 호스텔까지 걸어가자고 제안해서
밤거리를 혼자는 못보겠고옆에 누가 있으니까 이참에 관광이나 해보자
하고 걸어갔다.▲ 걷다보니 군밤장사 참 많다.
▲ 저녁에 더욱 활기를 띠는 곳.
탁심광장을 지나.
갈라타 다리를 지나..(멀다..)
예니자미 야경 찍고,
아야소피아 찍고
블루모스크도 찍고.
신시가지에서 구시가지 넘어오는 길은 참 멀다.
그래도 이스탄불 밤거리를 언제 보겠나!
힘든 다리를 휴족시간이 달래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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