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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축에서 이스탄불로 야간버스 타고 가자. 카밀코치 가격,후기
    터키 2015 2018. 12. 20. 16:12




    셀축에서 이스탄불로 

    야간버스 타고 가자. 

    카밀코치 가격,후기









    셀축 숙소에서 

    싱가폴 남자가 이스탄불 행

    페가수스항공 10usd 에 샀다고 말해주었다.


    오늘 날짜로 찾아보니까 103리라가 넘는다.. 

    74짜리도 있었는데 완전 오전이고.

    고민을 좀 했다. 

     


    조식을 먹고 나 빼고 나머지들이 숙소 아저씨 따라 어디 간다.

    어디나가냐고 물어보니 에페소 간대. 아저씨가 데려다준대..

    부럽다..






    ▲ 야간버스를 알아보러 오토갈로 갔다.


    버스 회사 

    왼쪽부터 카밀코치, 파묵칼레, 매트로


    가격을 다 물어볼 참이었다.


    카밀코치 아저씨가 엄청 붙잡는다. 

    90리라인데 학생인거같으니까 85에 해주겠다고.


    나 학생 아니라고 했는데 그냥 85에 해준다고..

    원래 85아닐까..


    파묵칼레버스에 물어봤는데 85부른다.

    매트로 가려고 하는데 카밀이 붙잡는다.

    좋은 버스라고 자기를 믿으라면서


    혼자 앉는 곳에 자리 지정해주겠다며,



    너무 비싸다고 하니까

    좋은버스라고 총 9시간 걸린다고

    편하게 가야하지 않겠냐며..

    일단 끊긴했다.


     


    사실 얼마인지 잘 모르겠는데

    숙소 아저씨한테 물어본결과  75~85 할거같다고 했었다.

    카밀이나 파묵칼레가 좋은버스라고 했고


    그래서 끊었다


    바로 이스탄불 직행이당. 



    ▲ 숙소 근처 카페트 짜는 법을 배우는 곳


    오전에 버스 티켓 끊고 


    쿠샤다스

    이사베이자미, 아르테미스신전 구경

    시내구경을 마쳤다.


    숙소에 가서 이스탄불 숙소 예약하며,

    버스시간을 기다리다가 내려왔는데

    한국 남자분이 계시길래 어디가냐 묻자 이스탄불 간다고 하심!

    버스타세요? 하니 네 8시 30분꺼요 ! 오??

    카밀코치세요?? 네!? 

    같이가기로 함.ㅋㅋㅋ


    숙소를 안잡았다고 해서 내가 예약한 숙소로 고고





    카밀코치는 편하긴 했다.


    게다가 콘센트가 있어서 충전도 가능했다.

    하지만 와이파이가 굉장히 느려서 인터넷은 안된다.


    버스 직원은 훈남에다 말라가지고 버스가 흔들리면 같이 흔들흔들ㅋ



    짐 맡길때 좌석 번호 써주는데

    내가 좌석번호 twenty four 하니까 자기 영어 모른다고 ㅋㅋ


    중간에 이즈미르 한번 들렀는데 

    나한테 오더니 말할거 있는데

    번역 필요하다고 자기 폰은 안된대

    카밀코치 와이파이 안터져서 나도 안된다고 했더니


    자기껄로 막 뭘 한다. short cut 보여준다.

    아 이즈미르 경유하는거 말하는듯


    히얼 이즈미르 앤 고 이스탄불? 하니까 

    예쓰!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되게 친절하게 대해줬다. 고마웠다.


    근데 그 남자분한테는 

    암말 안해줬다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숨 푹 자는 찰나 어쩌다 깼는데 

    버스가 배에 올라타고 있었다 ㅋㅋ 씐기




    ▲ 버스에서 간식 줌

    과자와 믹스커피




    * 셀축 -> 이스탄불 야간 버스*


    이스탄불에 도착해서는 아시아 지구에 들러 내리고 


    유럽에서 또 한번 내린다.

    내릴 때 훈남직원이 내리라고 말해주더이다 ㅎㅎ



    오토갈에는 택시 삐끼들이 너무 많았다..


    술탄아흐멧? 하면서 거기까지 

    세르비스는 안가고 택시 타고 가라고 한다.

     삐끼들은 걍 무시하는게 ..


    세르비스 아저씨한테 가냐고 물어봤다.

    챠파역에서 내려 귤하네까지 트램 타고 가란다.


     

    세르비스는 꽉꽉 채워서 출발했고 

    기사가 술탄아흐멧 내리는 사람들은 여기서 내리라고 했다. 


    보니까 악사라이역.  


    이스탄불 교통카드에 아직 돈이 남아있어서 다행이었다.

     

    (입출국 모두 이스탄불이어서 

    여행 첫날 이스탄불 교통카드를 쓰고 다녔지요) 



    트램타고 귤하네 역에 도착하여 숙소를 찾았다.

    위치랑 찾기 쉬워서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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