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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호주날씨, 여자혼자 호주여행 / 20박 21일 울룰루,멜버른,케언즈 세부일정호주 2013 2019. 1. 14. 15:23
11월 호주날씨, 여자혼자 호주여행
20박 21일 울룰루,멜버른,케언즈 세부일정
안녕하세요.
묵혀두었던 2013년 여행일지 포스팅!
사실은 다른 블로그에 있던 포스팅인데
너무 일기 형식이라 다시 정리했어요.
따라서 2013년도 여행정보라는 사실을 참고해주세요!
ㅎㅎ
20박 21일 어마어마 하지요?
거의 한달 가량 울룰루, 멜버른, 케언즈에 있었어요.
참고로 당시에 시드니에서 워홀 생활 중이었으며,
한국 가기 직전 여행했지요.
**
비행기는 저렴한 걸로 하다보니,
울룰루에서 할 일 없는 1박을 더 하게 되었고요.
울룰루->멜버른->케언즈 순으로 돌게 되었어요.
멜버른에서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
환경단체 CVA 에서 봉사를 일주일 가량 하였고요.
증말 있는 돈 없는 돈 다 긁어서 여행했답니다.
형편이 넉넉치 않았어요.
11월 호주 날씨와 옷차림
궁금하시죠!
일단 호주는 한국과는 정 반대의 계절이기 때문에 11월이라면 한여름이고요.
덥습니다. 한 여름 패션 준비해주시고요.
시드니
더운데 엄청 건조해서 땀은 안나고요.
햇빛은 쨍쨍이예요.
선글라스 필수입니다. 없으면 눈부셔서 앞을 볼 수 없음..
나무 그늘 밑으로 들어가면 시원해요
시드니는 덥지만 그럭저럭 나무그늘로 피신하면 되요.
저녁에는 나름 시원한 느낌이 약간 있기 때문에 여행하기 좋아요.
울룰루
세상 덥습니다. 푹푹 찝니다. 찜질방이예요.
그냥 잠깐 돌아도 기력이 떨어져요.. 물통 필수 ..
선크림 진짜 치덕치덕 바르시고, 모자도 쓰세요
큰 나무들도 없고요. 실내에 들어가면
에어컨 어마무시하게 빵빵해서 추워요.
멜버른
날씨 변덕이 정말 심해요.
더웠다가 비왔다가 쌀쌀했다가 난리입니다.
그게 일 별이 아니고 하루에 모든 날씨를 다 만날 수가 있지요.
그래서 우산 들고 다녀도 쓸모가 없다고 하더군요.
비가 오다 금방 그치거든요. 사람들은 그냥 맞고 다니더라고요..
또한 날씨 어플을 믿지 마세요.
투어할 게 많은 도시 이지만,
번개친다는 날씨 어플 보고 일정 바꿨다가
그 날 아주 해 쨍쨍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날씨 때문에 3번을 일정변경했다가
모두 날씨가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옷차림은 긴바지, 얇은 가디건 또는 야상?
늦여름 정도고요. 저녁은 꽤 쌀쌀해요
* CVA 를 하실 예정이라면 풀독 오르고 싶지 않으시려거든 긴팔 긴바지 필수 입니다.
멜버른이 속해있는 빅토리아 주의 헤밀턴 지역에서
봉사를 했습니다~
케언즈
여기도 더워요. 쪄요..
울루루 만큼은 아닙니다만, 더워요.
한여름 패션 고수해주시면 됩니다.
세부 일정
DAY1 시드니 -> 앨리스 스프링스 (울룰루) 동네한바퀴 / 타이거항공
DAY2 울룰루 투어에 필요한 준비물과 식료품을 사러 돌아댕김
DAY3 ~DAY5 울룰루 2박 3일 투어
DAY6 멜버른으로 이동 (타이거항공) ,
숙소가서 세부 계획을 짜고 친구만남
DAY7 QV-> 카페에서 계획짬 -> 버크 스트릿 -> royal acade -> 점심 ->
도클랜드-> 하버사이드 -> 빅토리아 나이트마켓(수욜만 오픈한다고 함)
DAY8 빅토리아마켓 구경 -> 칼튼정원 -> 피츠로이공원
-> 미사거리 -> 플린더스스테이션
DAY9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
(비치->코알라파크->아폴로베이(점심)->mait rest ->
포트캠벨 -> loch ard gorge -> 런던브릿지-> 야경(야라강)
DAY10 빅토리아마켓(가방이 망가져서..) -> 브라이튼비치
-> 세인트킬다비치-> 루나파크 -> 비치에서 팽귄 봄
DAY11 디자인 마켓이 열려서 구경 -> 빅토리아국립미술관
DAY 12 ~ DAY 16 CVA
마지막날에 야라강 야경보고 저녁 함께 먹음
DAY17 일정 깨져서 정처없이 돌아다니다가 케언즈로~ (젯스타)
DAY18 러스티마켓 -> 센트럴몰-> 라군 -> 나이트마켓 ->카지노
DAY19 피츠로이 섬에서 스노우쿨링
DAY20 그레이트 베리어리프 (다운언더크루즈)
DAY21 시드니로 돌아옴
그럼 대 자연 호주에서
맘껏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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