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언즈 시내구경은 도보여행으로. 케언즈 갈만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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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시내구경은 도보여행으로. 

케언즈 갈만한 곳 !

**2013년 여행일기**

케언즈는 정말 작은 도시 입니다.

시내가 참 작고 딱히 갈 만한 곳도 없어서 ㅎㅎ

천천히 느긋하게 돌아다니면 좋습니다.

11월의 케언즈 정말 덥습니다.

시드니에 있다가 케언즈에 오면

시골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더워도 너무 더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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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티마켓

(Rusty's Market)

주중 금 05:00 - 18:00

주말 토 05:00 - 18:00

일 05:00 - 15:00

재래시장입니다.

과일과 잡화를 판매하고요.

일요일 오후 1시~3시에는 과일을 폭풍세일 합니다.

저는 당시 일요일인줄 모르고 오전에 방문했다가

별로 구경거리가 없어서 그냥 홀랑 나왔어요.

제가 사고픈 악세사리 종류는

디자인이 정말 다 이상했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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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쇼핑센터

Cairns Central Shopping Centre

월, 화, 수 오전9:00 - 17:30

목 오전 9:00 - 21:00

금, 토 오전 9:00 - 17:30

일 오전 10:30 - 16:00

쪄죽는 날씨에 크리스마스 트리라니!

색다른 재미입니다.ㅎㅎ

밖은 더워서 쉴 공간이 필요하시다면

센트럴 쇼핑센터를 방문하세요.

이렇게 실내에 있는게 시원해서 차라리 나아요.

저는 물을 구매하러 마트인 콜스가 목적이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일요일이라 그랬는지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았고...

별 구경을 따로 못했네요;;

아니 왜 일요일이라고 문을 일찍 닫는지..

오전이었는데 말이죠?!

발견한 서점!

서양여자들은 정말 길쭉길쭉 하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간혹 있긴 하지만 ㅋㅋ

음료수를 벌컥벌컥 마시다가 케언즈 랜드마크

라군에 가보았습니다.

뭔가 케언즈 시내는 좀 심심한 느낌이고요.

걷고걷고걷고!!!!

길가다가 도서관 옆을 지나가는데 큰 나무에 

찍찍 대는 소리가 엄청나서 보니까

????????????????????????????????????????

이것들은 박쥐...

저 검정색으로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것들은 죄다 박쥐.

정말 신기방기한 일입니다.

거기다 이 나무에만 있었고요

이 나무 밑에 길이 있긴한데 거기로 못지나가겠더라고욬ㅋ

쟤들이 언제 똥쌀지 누가 알아.. 내가 맞을지도 모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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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에스플러네이드

(Cairns esplanade swimming lagoon)

인공수영장

라군

주변 해안가는 갯벌이더라고요.

여기가 그렇게 이쁘다던데 정말 이쁘더라고요.ㅋㅋ

무료 수영장인데 물이 참 맑고요. 관리를 잘 하는거 같습니다.

정말 놀라운건 해변처럼 모래도 깔려 있다는거 ㅋㅋㅋㅋㅋ

유명한 물고기모양 장식입니다. , 

이걸 꼭 찍어보고 싶었고요 ㅎㅎ

어떻게 찍어야 잘 나올수 있는걸까요..

앞엔 이렇게 잔디도 있고, 바비큐 시설도 있습니다.

헐헐.. 저 꽃 너무 이쁜데???? 시드니에선 못봤던 거!!

케언즈의 해변. 

라군을 끼고 선착장쪽으로 걸어가봤습니다.

해변이 그리 예쁘진 않았어요.

여기서 우연찮게 펠리칸을 봤어요!!!!!!!!!!!!!!!!!!!!!

내가 그리 보고싶었던 펠리칸을 여기서 보다니.

좀더 다가가서 찍고 싶었는데 날아가버림. 가지마ㅠㅠ

그래도 순간 찍은게 다행이네요?ㅋ.ㅋㅋㅋ

펠리칸 옆에 있는 갈메기들은 정말 아기새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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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마켓

(Night markets)

월~일 

오후 4:30 - 11:00

가기 전에 기대를 좀 했어요.

왜냐면 호주지역마다 유명한 마켓 하나쯤은 있었으니까.

그리고 뭔가 싸겠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반전..

이쁜거 없고요 비싸요..

라군 앞에 있는 나이트마켓. 

정말 저녁쯔음에 엽니다.

신기한건 왜 한국인이 마사지샵을 하고 있는건지?????

시드니나 멜번은 태국, 중국 등 마사지가 유명한 나라가 장사하던데 

여긴 뭐지.. 한국은 마사지가 유명하진 않은데 ㅋㅋ 

그러고 보면 은근 멜번보다

 케언즈에서 한국인을 더 많이 본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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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cairns Casino)

케언즈 카지노는 작고 레스토랑도 있고, 

커피를 무료로 줍니다.  (자판기커피)

사람들이 구지 겜블링을 하러 가지 않아도 

그냥 친구들끼리 놀러가기 좋은곳 정도 인 것 같네요.

슬록머신 사이에 있던 커피 머신.

거기서 뽑아먹은 무료 커피. 한잔 가득 나옵니다.

룰렛 하다가 칩 5개로 총 20불을 땄고요!

2불은 슬롯머신으로 썼는데,

결국 총 30불을 잃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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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군 야경

인공 수영장 라군의 야경이 예쁩니다.

조명이 있기 때문이지요!

저의 꾸진 카메라 치고 참 잘 나온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

사람도 별로없고, 수영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네요

케언즈는 그냥 

시내 말고 근교 위주로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