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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파도키아, 괴레메 야외박물관 갔다가 항아리케밥 먹기
    터키 2015 2018. 12. 6. 14:22





    #겨울 #터키 #여자혼자_여행 중

    터키 여자혼자 여행



    카파도키아

    괴레마 야외 박물관 (OPEN AIR MUSIUM)




    괴레메 마을에서는 도보로 20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곳.

    꽤 크고 사진을 찍기 좋아하신다면 

    3시간 정도 소요될 것 같아요








    괴레메 : 보아서는 안되는 것.



    기독교인들이 이슬람의 박해를 피해

    돌을 파 숨어지냈다고 한다.

    동굴 같은 곳에 교회가 가득하다.



    방문시간 : 8시 - 17시 (여름 : 19시까지)

    휴관 없음

    입장료 : 20리라

    오디오가이드 있음 (한글) 15리라








    박물관 가는 길은

    기이한 풍경들의 연속이었다.





    중간에 말도 봤다.





    걸어서 도착한 야외박물관





    오디오 가이드 15리라 짜리 사서 들었는데,

    딱히 귀에 들어오진 않았다.

    음성이 딱딱한 것도 있었겠지만,

    이름이 넘 길고 설명이 와닿지가 않는다.


    콘스탄티누 뭐시기..



    그냥 동굴 구경하기 정말 바빴다.



    이 사람들은 대단한게 돌에다가

    교회 짓고 나름 교회라고 위에 돔 처럼 파고

    그림까지 그렸다.

    자는곳, 식당, 무덤 등..

    고난의 연속이었던 그 시대가 

    사람을 슈퍼맨으로 만들었던 것 같다.



    프레스코화도 있는데 대부분이 손상되었고,

    내부를 찍을 수 없는 곳도 있었다.



    안쪽은 대부분 사진촬영 금지라 

    밖에서 열심히 찍었다.


    멋지다. 아주 멋져!!






    여기는 식당.

    가운데에 음식을 놓고 쭉 둘러앉아

    식사하는 것이라고 한다.


    정말 특이하고 머리가 좋다고 생각했다.








    풍경이 너무 비현실 적이야..






    찍다가 핸드폰 배터리도 없고

    램카드에는 공항에서 사진정리하면서 

    삭제를 안해서 메모리가 꽉차있다.


    항상 이렇게 중요한 타임에 꼭 이런다.

    핸드폰 보조배터리 충전은 빨리 되지 않아서

    힘들게 사진을 찍다가 기념품 가게에 들렀다.





    뭔가를 사고 싶은데 시세가 어찌 되는지 몰라서

    좀 더 저렴한게 있겠지 싶은 마음에 사지 않았다.

    5리라 기구 그려진 예쁜 자석이 있었는데

    엽서 2장만 사고 나왔다.



    이후 다른 상점들을 둘러봤는데 

    야외 박물관이 디자인이 다른것이 많고

    가격도 평범해서 마음에 들면 사는게 나을듯






    낮과 저녁






    저녁이 되니 추웠다.

    집에 폴폴폴 걸어서 가다가 어두워졌는데,

    길 헤맴..

    어두워지면 길치 증세가 더 심해진다.

    게다가 밸리파크 구글맵에 검색해도 나오질 않음

    헤매다가 기적적으로 표지를 발견하여 

    숙소에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유세프가 나한테 부킹닷컴 이틀을 취소했냐고

    수수료 물었다고 한다. 엥??

    대신 내일 아침에 신라면을 달라고 ㅋㅋㅋㅋ

    그래서 미안하니까 당연히 

    그래 줄께! 라고 했더니

    진짜? 이런다 ㅋㅋㅋㅋ

    농담이고 그냥 트립어드바이저에 평가 좀 해달라고ㅎㅎ

    별 5개 달아준다고 했다.








    오픈 전에 찍은 CAFE KEYIF



    숙소와 가까운 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필터링 한 결과

    cafe keyif 라는 곳이 나왔다.








    나는 항아리 케밥만 시켰는데 뭔가 많이 나옴.

    차이는 그냥 공짜로 주셨다.ㅎㅎ



    항아리케밥 시켜서 깨는거 막 사진찍고

    동영상도 찍었는데 램카드를 두고온 것을 알았다..

    아..

    이미 항아리는 깨졌고..






    맛은 깔끔했다.

    터키식으로 맛이 짜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깊은 맛도 아닌.. 닭이 많아서 좋았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빵이 

    사실 더 맛있었다.





    나에게 남은 돈..ㅎㅎ


    방이 너무 편하다.

    역시 침대는 넓고 혼자써야지.

    개인 욕실도 있고.

    캐리어 바닥에 다 펼쳐놓고 쓰고

    선반도 많고 옷걸이도 있다!!


    라디에이터도 따뜻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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