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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카파도키아의 그린투어. 그린스럽지 않은 그린투어의 가격과 일정
    터키 2015 2018. 12. 8. 10:48



    * 본 포스팅은 저의 예전 블로그인

    http://blog.naver.com/tlswnfl (인생을 여행처럼) 

    의 포스팅을 옮긴 것임을 밝힙니다.*


    그린투어 (스크롤 압박 주의)

     

     

    그린투어, 930분에 픽업이다. 조식먹고 호텔에서 사진찍고 놀았다.






    <일정>






    밸리파크는 꽃 피면 참 예쁠 거다.



     

    유세프가 갑자기 그린투어 한국인 가이드가 홀리데이라고 한다. 당황스럽다.

    이거 한국인이 해주는거라 신청한건데 ㅋㅋㅋㅋㅋ

    그러면 레드문이 훨 나은데 어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수가 많은게 여행의 묘미.

     


    어쩔거야 이미 돈 다 냈는데

    그래서 외국인 가이드로 되었다.

    터키쉬인데 영어를 또박 또박 말해줘서 알아듣기에는 괜찮았다.

    나랑 같이 차 탄 일행중에 타이완사람이 있었는데 훈남 두명이엇다.

    아침에 벌룬투어 차를 같이 타고 갔다며 말을 걸어왔다.

    그리고 그린투어 랑 벌룬 가격을 물어봤다.

    얘네는 벌룬 100넘게 그린도 100넘게 했다고 함..ㄷㄷ

    그린이 100유로 넘는건 진심 아니지않나..

    입장료랑 점심값 가이드값 차 기름값 포함하면 좀 비쌀거 같긴 하지만..

    37유로 ㅎㅎ





    괴레메 파노라마!






    이름처럼 파노라마 한번 찍어봤다.

     

    딱 트인 전망에 기괴한 암석들, 한국에선 절대로 보지 못할 전경들이다.





     

    ​▲ ​악마의 눈 (나자르 본주) 는 액운을 물리쳐 주는 거라고 한다.

     

    여기저기 기념품샵이 있다.





    데린쿠유 지하도시





     

    주변 상점에 아이들이 한국어로 일리라 일리라 했다.

    싸다싸다 일리라 !!

     

    파격적이게 싼거여서 살 걸 그랬다...







    대부분 몸을 90도로 만들어 들어가야 했다.

     

    길고 좁은 통로에 잘못하면 머리 박는다.ㅎㅎ

     

    로마인들이 점령하고 기독교인들은 박해받았다.

     

    숨어서 지내려고 만들어진 지하 도시. 데린쿠유 (깊은 우물 이라는 뜻)

     

    여기서 몇년간을 살았다고 한다.

     

    사람이 살려면 못할 것이 없는 것 같다.







    좀 넓은 방.

     

     

    부족한 공기는 천장까지 구멍을 뚫어서 확보했고 길을 좁게 만들어 무기를 들고올수 없게 하였고

     

    동물을 키워 음식확보, 와인까지 만든다.

     

    배설물은 항아리에 두었다가 나갈 때 한번에 버리고 와서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였다고 한다.

     

    여기에는 성당, 학교, 부엌, 저수지도 있다. 2~3만명이 살았을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영어가 부족하여 ㅠㅠ 제대로된 설명을 듣지 못했지만 대강 저런 내용





    으흘랄라 계곡





    중간중간 교회들이 있는데 이걸 하나하나 다 보려면 12일은 걸린다고 하여 한개만 보고 트래킹을 시작했다.





    비둘기의 알을 염료로 써서 색을 칠해 흰색이 남아있다. 나름 보존상태는 괜찮은것같다.





    겨울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그린~스러운 투어는 아니었다.

     

    여름에 왔으면 아마도 여기가 베스트 장소가 아니었을까?






    으흘랄라 걷다가 말 갑툭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쉬는타임

    인디아 에서 온 부부가 있었는데 영어발음이 진짜 못알아듣겠는

    나한테 물어보는데 못알아듣겠으..

    ..

    미안

     어차피 내가 나 소개할때 나 영어 못한다고 햇으니 괜찮겠지






    한국인 단체가 왔는데 가이드가 터키인이다. 한국말 짱잘해!!ㅋㅋㅋ

    여기서 차 한 잔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한국말 잘하시네요 하니까 한국사람이세요?? 혼자오셨어요??

    그러니까 네 한국사람이예여 하니까 네 나도.. 나도 사람이에여. 이럼 뭔 소리 ㅋㅋㅋ

    그 단체에 끼고싶었다.





     

    계곡 마지막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닭날개 + 밥이었는데 맛없었다..

     

    터키에서 맛없게 먹은 밥이 이거랑 마지막날 피데

    여긴 진짜 맛없었다.





    셀리메수도원

    스타워즈의 촬영 스케치 장소가 되었다고 한다.

     








    경사가 높아 올라가기 힘들었다.​​

    돌에 작은 구멍들이 송송송 나있는데 비둘기 집이라고 한다.

     

    알을 염료로 쓰기도 하고 배설물은 비료로, 그리고 비둘기를 이용해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고 한다.

     

    해그위드 세요?






    안쪽에는 이렇게 성당이 있다. 이런걸 어떻게 만들었는지..

    야외박물관에서 본것 보다 더 정교했다.






    ​▲ 그냥 터키 할아버지를 찍어보고 싶었다.ㅋㅋ





    피죤밸리




    슬슬 힘들고 추워서 사진을 대충 찍는다.

     

    피죤밸리나 괴레메 파노라마나.. 돌덩이들을 하도 보니 이제 익숙해졌나보다.






    기념품가게 데려가고 마지막에 보석파는 곳 데려갔다.

    하 너무 여행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색 변하는 보석은 신기했지만 돈이 없다. 관심도 없다

    차에 왔다. 겁나 추운겨.. 덜덜 떨었다.







    자다가 괴레메 도착임

     

    그린투어는 음. 딱히 안해도 그만?

     

    멀리가서 좋긴 하다.

     

    카파도키아 왔는데 또 안하면 서운한 그런거라 싸게 할수록 좋은 투어같다.

     

    로즈밸리 투어를 할 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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