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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탈리아 갈만한 곳, 콘얄트해변 과 미니시티 추천터키 2015 2018. 12. 14. 13:58
안탈리아 고고학 박물관에 갔다가 맞은편 콘얄트 해변도 찍고 가면 좋다
콘얄트해변▲ 콘얄트 비치 +_+ 뒤 산맥과 어우러져 정말 멋지다
콘얄트 해변이 가까우니 바로 직행했다.
날씨가 굉장히 좋아서 햇빛 쨍쨍 쪄죽을거같아
안탈리아는 해 지면 추워서 좀 껴입고 왔더니 땀줄줄
▲ 한참을 내려가야 해변에 발을 닿게 할 수 있다.
점프해서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아
▲ 해변은 너무나 멋졌다. 돌맹이들이 동글동글
내 주근깨가 더 진해지는듯 .. 선크림을 치덕치덕 했어야하는데..그리고 선그라스는 여기서 끼려고 가져왔는데 까먹고 안가지고 나왔다.미니시티 가는길, 사바팬션 주인장이 알려준대로 가보려는데지도에 표시를 안해주셔서 까먹....큰길로 가라고 했으니..가는데 또 돌아가서 ㅠㅠ 많이 걸었다.길치는 방향치임* 주황색 : 내가 걸어간 길
** 숙소아저씨가 알려준 버정은 어딘지 모르겠고, 불안해서 걷기 시작한게 미친 여정의 시작**
버스정류장이 어딘지 확실치 않음
그러다가 배고파서 주변에 7리라로 무슨 프로모션 하는것같은
로컬식당에 들어갔다. ( 위 지도에서 큰 도로로 들어가는 코너에 바로 있음)
치킨케밥에 아이란 5리라 짜리 시킴
두근두근
음식 나왔는데 캐밥이 짱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뭥미!! 이게 5리라 라니
나름 맛도 괜춘!
괜찮은데?
아이란은 마트에서 파는거 줬는데
이것도 요거트맛 진하니 괜춘한데???!! 성공이다ㅋㅋㅋ
배불러서 반은 저녁에 먹기로 ㅎ
이제 버스를 타러 맞은편으로 갔다. 2대의 버스 아저씨한테 미니시티 물어봤는데 안간대..
괜히 불안해서 정류장에 앉아있는 훈남학생한테 물어봤는데
모른대.. .. ..
기다려도 숙소 아저씨가 말해준 버스가 안온다.
여기 아닌가.. 불안해서 다음 정류장까지 걸어보기로 했다.
▲ 이쁜 육교
▲ 육교위에서 바라본 풍경
근데...
정류장이 없는건가...
안나옴...
걸어도..
그냥 쭉 걸어가야겠다....
카파도키아 파샤바 가는길 생각났다.
걸어도 걸어도 끝이 안보인다.
엑스포 하는 곳을 지나
로터리를 지나
오토갈도 지났다 ㅋㅋ
오토갈 멀었었는데
걸어서 지나가다니 ㅋㅋ
▲ 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니시티 (미니어처 컬처파크)안탈리아 갈만한 곳방문시간 : 8시 - 19시
입장료 : 7TL
드디어 미니시티 도착!!
문제는 어떻게 길을 건너느냐.
건너는 곳도 헤매다니..
걷고걷고 쭉 걷다보니
횡단보도가 있었다..
드뎌 입성 .. 울거같앙..
입장 7리라 ㅋㅋ
화장실 가서 옷을 벗었다. 더워..
안탈리아는 확실히 겉옷이 필요없는것 같다.
저녁에만 좀 추워서 그냥 니트입고, 목도리같은거 들고다니면 될 것 같다.
반개 짜리 케밥 왜이리 무겁니
▲ 조형물 앞에 오디오 가이드 있는데, 한국어는 없다 또륵..
영어로 잘 설명해주더라.
이스탄불이랑 안탈리아, 카파도키아에서 봤던 건물을
미니어쳐로 다시 보니 좋았다. 세심하게 잘 만들어놨다.
시티마다 랜드마크를 모아놓았다.
이런거 보니 다른 도시들도 가보고 싶어졌다.
그냥 미니어처로만 봐도 멋있다.
이걸 실제로 보면 소름이겠지?
▲ 이스탄불 _ 돌마바흐체
▲ 이스탄불 _ 아야소피아
▲ 파묵칼레
▲ 안탈리아 _ 미라 ( 멋있어서 찍어봤다. 가보고싶음)
< 출처 : 걸어서 세계속으로 KBS 유튜브 >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뎀레' 라는 고대도시 미라 바위무덤 이라고 한다.
돌을 깎아서 만든것이고 그들은 자기들만의 언어가 있었는데
그 언어는 아직도 해석불가능이라고 한다.
신기방기.
안탈리아에서 고대도시 투어 해도 좋을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rYSKNtvf1YFQ3mc2fMSHNl0RDhjU8NHx
▲ 여긴 어디야~ ? 실제로 보면 소름일거같음
▲ 카파도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대충만든거 같지 ?
▲ 안탈리아 였나.. 어디 고대도시의 원형극장
미니시티에 있는 사람이라곤 나와 저 부자 셋뿐..▲ 나오는길에 있는 놀이터.
뽀빠이 그네에 한번 타보고 싶었지만ㅋ
아기들 받침대가 쭉 안올라가..
성인은 타지 말라는 건가보다.
휙 돌고 나와서 시티 가는 문제가 남았다.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칼레이치? 했는데 안간단다.여기 아닌가..아니면 해변끼고 걸어가야하나..아 걷는거 힘들어서 못가겠다..ㅠㅠ지금 3시고, 버스탔고 왔으면 시데도 갈 수 있었을텐데 ..이런생각 하다가 버스와서 칼레이치? 하니 간대!다행이다.ㅋ터키 아줌마가 칼레이치 칼레이치 ㅋㅋ내 발음 따라하면서 먼가 비웃는듯한..내가 처음 미니시티 버스를 기다리던 곳을 지나치는걸 보아거기서 타는게 맞았던거같다..'터키 2015'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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