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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시티에서 공항까지 셔틀을 직접 예약할 때호주 2013 2019. 1. 7. 14:38
시드니 시티에서 공항까지 셔틀을 직접 예약할 때
2013년 여자혼자 호주 여행기
당시 워홀로 간 시드니에서 울룰루로 여행을 가기 위해
공항 셔틀을 직접 예약해야 했어요.
저는 차가 있는 친구도 없었고
호텔에 머무는 것도 아니었기에..ㅎㅎ
https://kst.com.au/BookOnline.aspx
KST airport Shuttle
이 회사를 이용했고,
현재 가격은 성인 편도 17유로.
2013년 도에는 15유로였습니다..ㅎㅎ
*운영시간*
시드니 시티에서 픽업 시간은 05:00 ~ 18:30
국내,국제 공항에서 픽업은 06:30 ~ 21:00
교통 지연이 있을 경우
1분 정도 늦을 수 있습니다.
예약 한 후 확인 전화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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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썼던 여행일기>
아침 5:25가 픽업시간이다. 그래서 계속 신경써서 잤다.
알람도맞췄고 이불도 다른 애들 다 줘서 바디타올 덮고잤는데ㅋㅋ
01:30, 02:30, 03:30 이렇게일어나서 아 좀 편하게 자고파
알람에만 맡기기로하고 04:30에 일어나겠지? 하며 푹잤는데
일어나니 05:15 ㄷㄷ
부랴부랴 과자챙기고ㅋㅋ 나와서 공항버스기다림.
근데 28분인데도 안옴.. 왠지 불안..
어제 전화를 영어로 해서 내가 못알아들었나 그사람이 못알아들었나;;
지금 트레인타러 가야되나 어쩌지 이런생각이 마구들었다.
내가 예약하면서 30분에 픽업해달라고 쓰긴 했는데.
30분까진 기다려봐야겠다.
근데 안옴.. 올생각이없는듯;;;;
회사에 전화했는데 아침7시부터 전화해달라는메세지...
아 뱅기늦으면안되니까 일단 트레인타러 가야겠다 하는 찰나 버스옴ㄷㄷ
타이밍쩐다 31분인가 32분인가 그랬을거임.
기사한테 "나 가려고 했다 갈뻔했다!" 이렇게 딱 얘기하고 싶었는데
영어로 뭐였는지 생각좀 하느라 못함ㅋㅋㅋ
타고나서
I was gonna go to take a train!
I could have gone to take a train!
이라고 속으로 생각 ㅋㅋㅋ
이날이 오는구나 여행이규나! 신나면서 무서우면서 설레고 막. .
아.. 이어폰이랑 우산놓고왔네..
그래도 일단 중요한건 다 챙겨놨으니 ㅎㅎ 상관없겠지
공항까진 겁나 빨리왔다 이십분?
화장실가고싶었지만
일단 보딩패스먼저 끊자!
줄이 좀 길긴했는데 이십분만에 된거같다.
앞의 사람 침낭이 내 침낭의 반의 반이라서 부러웠다.
글구 조마조마했던 노트북 무게는 아예 안잼ㅎ
나 수화물없고 그냥 캐리온이다 하고
무게잰다고 하면 노트북빼고 올리면 된다.
침낭은 재지도 않음.
이걸 가방 세개로 치면 어떡하나 이런 고민을 수도없이 했는데 다행임ㅋㅋ
암튼 내 가방에 초콜릿이랑 비스킷 넣어서
무게가 더 나가면 어카지 했는데 5.6키로..
집 체중계에선 8키로 였는뎈ㅋ
이럴줄 알았으면 옷 좀 더 가져오는건디..
보디패스 끊고 바로 세큐리티 통과 후 게이트 고고씽
근데 어제 급히 산 시계 끈 빠짐ㅋㅋ 미친ㅋㅋ
이렇게 빨리 고장나다니.
고장날 줄은 알았지만 굉장히 빠른데?
역시 싼게 비지떡이고만
음료수사먹으려고 밴딩머신을 봤다.
오렌지주스 3불임.
울 가게에선 3.5였는디..
그래서 그렇게 안팔렸었나ㅋㅋ
초콜릿이랑 같이 먹었더니 배아픈건 좀 나았다. 뭐징
뱅기탑승하러 가는길.
ㅎㄷㄷ 앨리스스프링스 가는구나!
이 버스를 타고 뱅기까지 간다.ㅋㅋ
나중에 알았는데 앞 여자는 나랑 같이 울룰루 투어한 독일녀자
.
타이거항공이용.
어째 나는 운좋게 창가자리에다가 내 옆에 아무도 안앉졌음ㅎㅎ
시드니~
저 멀리 하버브릿지가 보임 > <
울룰루 여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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