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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터키 여자혼자 여행 마지막날, 기념품 구경하실래요?
    터키 2015 2018. 12. 26. 13:55





    12월 터키 여자혼자 여행,

     기념품 구경하실래요?







    ▲ 이집션바자르 옆 예니자미. 

    그러고보니 자미 안은 한번도 들어가 보질 않았네..?



    ​오늘은 J를 만나서 이집션바자르 가기로했다

    그리고 어제 피에르 로티가 너무 아쉬워서 한번 더 가려고 한다.

    아침에 심심해서 일찍 나왔더니 정말 할 일이 없다.

    1시간동안 서성이고 이집션 바자르에서 차이 잔을 보러 돌아다니고

    어떤 로쿰집에서 시식하다가 나왔다.ㅋㅋㅋ




    ▲ 이집션 바자르 옆 광장. 쉬기 좋다.





    ▲ 뭔지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엄청 줄서서 기다린다. 복권인가?



    J는 트램길을 헤매서 좀 늦었다.


    JI가 아는 사람한테 전화해서 로쿰 싸게 파는 곳을 알아낸 뒤

    갔는데 1키로에 65라고 써있는 가게였다.


    압둘라한테 사라고 했다.



    압둘라 1키로 40!! 이라고 했더니 ㅋㅋㅋㅋㅋ


    여기 압둘라 없다고 자기 마흐멧이라며

    45에 해주겠다고 함.ㅋ

    그래서 알겠다고 작은상자에 500g이면 

    몇 피스가 들어가냐고 영어로 물어봤는데

    못알아들었나보다 .

    계속 몇 피스 넣을 건지 묻는다.

    .. 꽉 차게 4줄 넣고 그게 500g 정도겠지? 하고 두통 샀는데 

    1,7키로였음.. 78리라.

    생각보다 많이 쓰는데.?. 나 전재산 96인데...



    ▲ 이집션 바자르 뒤쪽 상가건물 .

    이 건물들이 예전에는 뭐였을라나? 

    그리고 지금은 어디에 쓰일까 궁금하다.



    어쩌다가ㅋㅋㅋ 

    기념품은 많이 사고싶어서 인출했다. 

    이렇게 인출 할 줄은 몰랐다.

    120리라 출금!!


    이거 집와서 보니까 겁나 수수료 폭탄..

    왜지 .. 그란티 였는데 뭐지. 


    1리라에 440원으로 떼가다니ㅡㅡ

     


     J도 유로 환전하고

    로쿰사려고 했는데 

    나는 2통까지는 너무 많을 거 같아서

    J한테 하나 팔았다. 


    차이 잔을 사러 돌아다녔는데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 


    30에서 96까지.





    ▲ 아라스타바자르



    아라스타 바자르에 가봤다. 


    되게 한산했는데

    딱히 살건 없었다. 

    똑같은 차이 잔을 35에 준다고 했음. 일단 찜






    ▲ 장사 잘 안되시나봄




    돌아서 나오는 길에 다른 길로 가봤는데

    여기 이상하다..

    길이 이상해

    잘못왔다. 다시 돌아가는데 ..

    이상하다.

    엄청나게 해안가를 걸었다.

    에미노뉴 반대쪽으로 와가지고 다시 가는데 한참 걸렸다.


    버스탈껄... 여기서 체력소비가 많았다.

    거의 1시간 넘게 걸은 듯. 


    완전 바보였음..


    힘 다 빠졌고 점심도 못먹고.

    2시 반이었는데 





    암튼 이날 J와 피에르로티에 들러서 야경을 봤다지.


    피에르로티 가는법 



    ------------------------------------



    다음날

    본격적으로 기념품 쇼핑에 나섰다.





    ▲ 튜넬 타는 곳에 있는 전시물. 이쁭..



    ​이스탄불에서의 마지막날

    어제 무리해서 그런가 오늘 일찍 일어나기 쉽지 않았다.


    방단언니랑 점심약속을 한 후 쇼핑하러 돌아댕겼다.

    먼저 갈라타타워 쪽 악기거리에 갔다.




    ▲ 갈라타타워


     비누 탐색을 했는데 

    왜 아직 오픈이 아닌거니..


    어떤 가게에서 비누 샀는데 

    내가 산 곳이 추천가게가 맞나 모르겠다.

    여기가 맞았나.. (지금 생각해 보니 아닌듯ㅋㅋ)


    돌아다니다보면

    진짜 비누파는 곳이 많더라 


    램프도 예뻐서 물색해봤는데

    30리라 주고 하나 구매했다.



    ▲매달려 있는것들이 이쁜게 무진장 많다.





    이집션 바자르로 건너 왔다.


    ▲ 이집션 바자르 뒷쪽에 남대문시장 같은곳. 

    여기서 현지인들이 물건 떼가는 것 같다.


    도매상가 같았다.


    차이잔 사고싶은데
    모두 6EA 세트에다가 가격도 비싸고,
    케리어에 공간도 없다.

    한참을 돌다가 점심 약속 지날 거 같아서
    남대문시장 같은 곳에서 낱개로 샀다.
    맘에 든다!!
     
    호스텔 가는길에 눈에 띄는 램프가 있어서 

    얼마냐고 하니 25리라래 !!
    가격에 혹해서 사버림.... 충동쩔었다 

    진짜. 하지만 안샀으면 후회할뻔

    ​남은돈 20리라정도.
    와 내가 이렇게 돈을 다 쓸 줄이이야
    기념품을 막 사긴 했다ㅋ 씐나

    방단언니를 만나서 점심먹으러 갔다.
    주변에는 다 비싼 레스토랑인데 
    공항갈 시간도 되고 해서 
    그냥 아무데나 들어갔다

     
    ONBASILAR PIDE KEBAP


    근데 거기 아저씨가 되게 치근덕 댄다
    이 사람도 일이거니 하고 걍 넘어갔다..
    이렇게 안해도 되는걸 굳이 치근덕 대는건 일이라서..?

    너무 비싸서 나는 피데시켰는데 

    고기랑 계란만 들어간거라고
    다른 비싼 음식 추천해주더라;
    피데 갖다주면서 미안하댄다.
    이거..
    레스토랑이 음식주면서 미안하다는게 말이 되나.
    자기들도 별로라는걸 아는건가ㅡㅡ
    돈은 17리라나 내는데 말이지..
    진짜 기분 나빴다.
    머리가 지끈거린다.

    방단님이 나 마지막이라고 점심을 사줬다.ㅠㅠ

    공항 가러 트램을 탔다.
    중간에 할아버지들이 이거 공항 안간다고 

    "노 에어포트 체인지"
    그러셔서 다행히 잘 갈아타고 갔다.
    할아버지들이 참 친절한 나라이다.

    이스탄불에 더 머물고 싶었다.
    너무 매력적인 나라인거같고 
    살고 싶기까지 했다.

     비행기에서 열이 너무나 나서 죽을거같더라
    감기가 옴팡 걸렸다..


    ▼기념품샷▼


    많이도 샀다;;


    스카프 / 클러치백 / 노트 / 마그넷 / 올리브비누 / 올리브핸드크림 / 방석커버

    엽서 / 팔찌 / 파우치 / 로쿰 / 벌룬투어사진 / 차이 잔 / 미니램프/ 컵받침





    ★물품 / 산곳 / 개당 가격(리라)★


    안깨지고 와서 다행^^

    캐리어에 넣어갖고 왔는데 옷으로 둘둘 말아서 가져왔다.

    상대적으로 보라색이 딱히 이쁘진 않지만 갖고 있는게 어디야!

    동생 선물 줘야겠다 ㅋㅋㅋㅋㅋㅋ




    영롱해 > <

    가운데 색이 보색 처럼 들어간게 이쁜 것 같다.









    ​카파도키아 기념품은 술탄기프트샵 에서 (제일 싸다)

    야외박물관 기념품샵도 괜찮고, Art by emre 은 유니크.

    그린투어 데린쿠유 앞 상점들 싸다.​

    시골로 갈수록 물건값이 싸니 


    셀축이나 

    사프란 볼루 같은데서 많이 구매!!

    쉬린제에서 폭풍구매 할 걸 후회했다.

    ​올리브 관련된 건 쉬린제가 나은듯.


    이스탄불은 이집션바자르 뒤쪽 남대문상가 같은 곳.

    ​물건들은 다 거기서 거기라

    가격으로 비교하는게 낫다.

    ​지금 포스팅 해보니까 

    아기자기한 자석이나, 

    전통가옥 핸드폰고리 같은 게 아른거린다.

    쉬린제 와인 자석은 이스탄불에서 못본 듯???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
    다들, 즐거운 쇼핑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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